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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레드준표 '무야홍'은 정말 '조국수홍'일까?

by 지방적 자아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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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적 자아입니다.

오늘은 9/16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의 시작과 함께 열린 첫 TV토론 중 홍준표 후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검사 , 국회의원 , 도지사 , 당 대표 , 대통령후보 1회


최근 야권 후보 중 가파른 상승세로 오차 범위 밖 1위 혹은 오차 범위 안 2위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추석 전 '골든 크로스'를 자신

홍준표 후보는 과거의 인터뷰에서 '추석 전에 지지율 역전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물론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도 홍준표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호각을 다투고,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안으로 바짝 추격해온 겁니다.
홍준표 후보는 추석 전 '골든 크로스'를 자신하며 지방 순회를 이어갔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9%8D%EC%A4%80%ED%91%9C

홍준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홍준표(洪準杓, 1953년 11월 20일(음력 10월 14일)[1] ~ 현재)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이다. 검사 시절에는 강직한 검사로 이름을 날렸고, 이후

ko.wikipedia.org



하지만 역시 1위는 다른 후보의 견제와 공격을 받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홍준표 후보의 전날 TV토론 당시 발언을 놓고 “심장이 부들부들 떨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첫 토론회에서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가 “과잉 수사였다”라고 말했다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D%83%9C%EA%B2%BD

하태경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하태경(河泰慶, 1968년 3월 29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1] 제19·20·21대 국회의원이다. 1968년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1986년에 하태경은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하여 1990년에 학사 학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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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전날 토론에서 홍 후보가) 조국 수사 문제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런 답변이 나올 거라 예상을 못했다”며 “그래서 그 이야기 들을 땐 정말 심장이 부들부들 떨리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 후보는 “경쟁자를 공격하기 위해 공정의 가치마저 버린 것이고 불공정을 용인하는 것”이라며 “저는 홍 후보가 어제 조국 수사 문제 있다, 과잉 수사다, 이렇게 답변한 건 국민들한테 정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 인터뷰서 ‘국정원 배후설’에 불쾌감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와 하태경 후보의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 관련 질의에 문제가 있었다는 식으로 답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원희룡 후보가 “조국 가족 수사에 대해 ‘도륙을 했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홍 후보는 “도륙이라는 말은, 그 사건 있을 때 MBC에 가서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토론하면서 얘기한 적 있다”며 “조 전 장관의 가족 전체가 들어갈 필요가 없었던 사건 아니냐”라고 되물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B%90%ED%9D%AC%EB%A3%A1

원희룡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원희룡(元喜龍, 1964년 2월 14일~)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하여 1998년까지 검사로 활동하였고,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선6·7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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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후보는 하태경 후보의 관련 질문에도 “가족이 연루된 범죄는 대개 가족을 대표하는 사람만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하거나 불입건하는 것이 제가 검사를 할 때 관례였으며, 법이 아무리 엄중하다 해도 그렇게 한가족 전체를 짓밟는 것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조국 가족 수사는 과잉 수사였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언으로 온라인 공간 곳곳에서 ‘조국 수홍’(조국수호+홍준표)이라는 패러디 단어가 퍼지는 등 파장이 일었습니다.


당내 주자들은 '선명성'을 무기로 '무야홍'(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 신드롬을 일으키는 홍 의원을 집중 견제하는 모양새입니다.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선 '조국수홍'(조국수호+홍준표)이라는 패러디(풍자) 물까지 등장했고, 특히 '공정성' 이슈에 민감한 청년 세대는 홍 의원의 지지를 철회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유승민 후보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의 '조국 일가 과잉수사' 발언에 대해 "1가구 1 범죄 이렇게 딱 잘라서 그 이상은 수사나 구속도 안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C%8A%B9%EB%AF%BC_(%EC%A0%95%EC%B9%98%EC%9D%B8)

유승민 (정치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유승민(劉承旼, 1958년 1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정치인이다. 제17·18·19·20대 국회의원이다. 경제학자[편집]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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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조국 일가에 대해 검찰이 과잉수사를 했다. 조국이 사내답게 '내가 다 책임지겠다'라고 했으면 가족들은 고생 안 해도 됐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앞서 유승민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홍 후보님, 이건 아니다"며 "조국 부부가 범법자인데 '1가구 1 범죄만 처벌해도 된다'는 식의 생각은 대체 그 근거가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직격 했습니다.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인 '할 말 있어요'에는 하루 만에 관련 게시글이 100건 이상 올라왔습니다.
"파란 넥타이 매고 민주당 표 구걸하려다 한 방에 훅 갔다", "역선택에 맛을 들였다",
"홍 후보는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가서 조국 수호하라" 등 비판적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논란이 커지자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선은 우리 편만 투표하는 게 아니고 상대편, 중도층 호남도 모두 투표에 참가한다"며 "본선도 고려해서 경선을 치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양지해 주시길 바란다. 반문(문재인 대통령)만으로는 정권교체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홍 후보은 "조국 전 가족 수사가 가혹하지 않았다고 국민이 지금도 생각한다면 제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전 가족 몰살 사건은 제 수사 철학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정치수사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지방적 자아는 홍준표 후보의 '조국 수홍' 논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는 홍준표 후보를 잘 압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했는지,
어떠한 상황에 어떻게 했는지,

차악을 뽑는 일이 선거라면, 우리의 선택은 정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모두의 건전한 정치토론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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